칼에 찔렸을 때 제일 먼저 해야할 응급처치 3가지와 주의할점 3가지를 알아보자

 

최근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흉기를 사용하는 "묻지 마 범죄"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약 1만 건 이상의 흉기 관련 사고가 발생하며, 이러한 사고 중에서 약 25%에 해당하는 비율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흉기로 인한 출혈 상황에 대한 응급 처치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칼에 찔렸을 때 제일 먼저 해야 할 응급처치 3가지

1. 먼저 칼이 몸이 박혔다면 움직이지 않습니다. 만약 움직인다면 주변 조직의 손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칼을 억지로 빼지 않습니다.  왜냐면 칼이 혈관을 막고 있는 역할을 하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칼을 억지로 제거한다면 압력의 변화로 더욱 큰 출혈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지혈을 할 때는 찔린 부위의 5-10 cm 위의 지혈점을 압박하여 지혈합니다.

 

칼에 찔렸을 때 주의할 점 3가지

1. 칼에 찔린 부위가 흉부라면 압박하여 지혈하지 않습니다. 내출혈 가능성과 폐손상을 일으켜 호흡부전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만약 복부를 칼에 찔렸다면 장기가 튀어나올 수 있습니다. 이때 장기를 다시 집어넣지 않고 깨끗한 거즈나 손수건등으로 막아줍니다. 이때 멸균 식염수가 있다면 사용합니다.

 

3. 칼에 찔린 부위를 지혈 시에는 피에 젖은 거즈를 제거하지 말고 계속 새로운 거즈를 덧대어 지혈합니다. 출혈이 계속될 때에는 심장높이로 높인 후 압박하여 지혈합니다.

 

칼에 찔렸을 때 제일 먼저 해야할 응급처치 3가지	1. 칼이 박혔다면 몸을 움직이지 않는다.
	2. 박힌 칼은 억지로 빼지 않는다.
	3. 상처부위 5-10cm 위를 지혈한다.
칼에 찔렸을 때 주의할점 3가지	1. 만약 흉부에 칼이 찔렸다면 압박 지혈 하지 않는다.
	2. 만약 복부에 찔려 장기가 튀어나온다면 다시 집어넣지 않는다.
	3. 지혈할때는 피에 젖은 거즈를 제거하지 않고 계속 새로운 거즈를 덧대어 지혈한다.

 

요약

이상으로 칼에 찔렸을 때 제일 먼저 해야 할 3가지 응급처치 방법과 주의해야 할 점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칼에 찔린 상처 같은 경우 과다출혈, 내출혈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 쇼크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좋습니다.